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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세월호특집

세월호 - 두 번째로 유족 만난 박근혜, 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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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근혜. 그 입에서 나온 모든 공식적인 말들이 거짓임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사과는 "내가 이러이러한 것에 잘못했으니 미안하다. 이런점을 고치도록 하겠다"가 되어야 사과다.

박근혜의 말 중에서 굳이 약속인지 해명인지도 모를 추상적인 단어로만 된 것들이 있다. 주로, 옆에서 누군가가 써주지 않은 본인의 머리속에서 나온 말들이다. 공허하다. 텅빈 깡통 속을 보는 느낌. 이번 유가족 사과란 것도 최소한의 진정성도 없는 '텅빈 깡통'의 일종이다.

사고난 직후에도 팽목항에 방문해서 그러지 않았나? "최선을 다해서 조치토록 하겠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단 한명의 생존자가 없다. 최선을 다해서 조치토록 할 수 없는 무능력 대통령임을 이미 인증했는데...유가족에게 또 다시 희망고문을 약속하는 자. 떠나라!!! 한편, 정신차리겠다던 기자들, 오늘 이일을 어떻게 기록하는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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